캐리어 에어로 18단 에어컨 셀프 청소하기

 

 

안녕하세요~ 러브 듀엣입니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꽃이 만개하여 꽃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듯하더니 벌써 여름이

온 것처럼 오후에는 햇살이 꽤 강해졌어요.

 

본격적으로 다가올 여름맞이 준비를 하면

우선 옷장 정리를 하고

여름의 필수 가전제품!!!

바로바로 에어컨 청소를 해야죠~

 

겨울내내 에어컨은 미작동 상태기 때문에

한번 깔끔하게 청소해 준다면

상쾌하고도 시원한 공기를 쐴 수 있어요.

그래서 올여름을 맞이하여 셀프로

에어컨 청소를 했답니다.

 

요즘엔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도 생겨서

업체에 맡긴다면 편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부르는 돈이 한두 푼이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혼자서도 청소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해보니 별거 없더라고요~

셀프 에어컨 청소 리뷰를 올립니다.

 

 

 

저희 집에 있는 에어컨은

캐리어 에어로 18단 에어컨이에요.

제품 모델 넘버는 AMC16VX1SH1 이라고

적혀있네요.

 

 

 

 

에어컨 청소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먼저 분해를 해야겠죠.

하단부의 커버를 당겨 빼줍니다.

위로 올렸다가 당기면 쉽게 빠져요.

 

 

 

 

 

하단부 커버를 빼면 양옆에

볼트가 2개 보이는데

하단부 커버 볼트를 다 풀어줍니다.

상단부 커버를 떼기 위해서

볼트를 풀어 주는 거예요..

 

전동 드릴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작업을 할 수가 있답니다!

 

볼트를 풀고 난 뒤 도면이 그려진

컨트롤 박스 커버를 빼줍니다.

그 후에 상단부의 전원 버튼과 액정에

연결된 전선인 메인 전선을 뽑아줍니다.

 

 

 

 

그리고 상단부의 바람이 나오는

송풍 구멍을 세로로 세운 뒤에

상단부 에어컨 커버를 앞으로 당겨주시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이제 펜 부분을 분리해봅시다.

 

 

 

 

상단부의 좌우로 총 10개 볼트를

제거해주면 펜이 분리가 됩니다.

펜이 생각보다 무게가 있어서

조심해서 빼주세요.

위로 살짝 올리시고

앞으로 당겨 빼주시면 돼요.

 

하부와 배선 연결을

완전히 분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밑에 의자 2개를 미리 받쳐놓고

펜을 위에 올려서 작업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시면

세 개의 펜을 상태를 알 수 있는데요

 

요즘 에어컨은 종료 버튼을 눌러도

바로 종료가 되지 않고

송풍 모드가 자동으로 가동되어

5~10분 정도 작동하다가

그 이후에 전원이 완전히 차단되죠.

 

날개를 닦아보겠습니다.

그냥 물티슈로 닦아도 되고

몽키 스패너나 펜치를 이용해서

펜의 너트를 풀어 완전히 분해하셔서

세척하셔도 됩니다.

 

 

 

 

에어컨 커버를 씌워 놨는데도

날개에 붙은 많은 먼지와

조금씩 붙어있는 작은 곰팡이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청소는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요!!

 

펜을 다 닦으셨으면

분해의 역순으로 결합하시면

간단하게 에어컨 청소 작업이 끝납니다.

특별하게 어려운 것 없어요~

 

 

 

조금 꿉꿉한 냄새가 난다 하면

에어컨 가정용 탈취제를 이용해서

뒤쪽 라디에이터 부분에 탈취제를 분사해서

에어컨 송풍 모드로 순환시켜주면

냄새 제거까지 할 수 있답니다.

 

 

 

세척을 마친 날개의 모습입니다.

깔끔~ 깔끔~

 

 

위쪽 커버를 다시 넣고

10개를 체결해주세요

재질이 플라스틱 커버이다 보니

너무 세게 조이는 것보다

적당히 조여주시면 좋겠죠.

그리고 날개를 앞쪽으로 열어두고 난 후

상단부 커버를 꼽아주세요~

 

하단부 배선도 메인 전선을 꼽고

전선 정리를 한 후

컨트롤 박스 커버를 닫아주세요.

아래쪽 하부 커버를 끼워주면

작업이 마무리됩니다..

 

 

 

 

청소 완료 후 

가동하는 에어컨!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이 솔솔~

 

어때요?

셀프로도 이렇게 간단하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

깨끗하게 에어컨 셀프로 청소하기

도전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