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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육아

어린이집 준비물 방수 네임 스티커

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구매하여 남기는 솔직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 곧 다가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게 되는 우리 별이 ★

항상 엄마품에 있던 아가가 언제 이만큼 자랐을까

가방 메고 쫄래쫄래 다닐 모습 생각하니 제 마음이 두근거려요.

걱정 반! 설렘 반!

모든 엄마들의 마음이 그럴 것 같아요~

 

처음 입소를 하면서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개인이 사용하는 소품 준비물을 알려줘요.

여러 명의 아이들이 동시에 생활하는 공간에서

내 아이의 물건이라는 이름 표시는 필수!

어린이집 선생님들께서도 한눈에 구분하기 쉽게
아이 이름 표시를 해 놓으면 더욱 좋겠죠~?

 

게다가 3세인 별이는 본인의 물건이라는
소유의 개념이 생겼어요.

맛난 것을 먹을 때도 " 별이 꺼! "

옷을 입을 때도 " 별이 양말! "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도 " 별이 공룡! "

 

이렇게 별이에게 본인의 것을 알려주기 좋은 게

별이 물건에다가 이름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별이 거라고 알려주는 거예요~

아직 한글은 모르지만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로 받아들이면서 재미까지 더해지니 좋아하더라고요

 

네임 펜으로 간단히 이름을 적어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수저, 양치 컵, 식기류 같은 물에 자주 닿는 물건들은
펜이 지저분하게 지워지기도 하고

여벌 옷에 사용할 수 있는
의류용 네임 스티커도 따로 있답니다!

그래서 저는 방수 네임 스티커를 따로 구매했어요.

 

 

 

처음에 네임 스티커를 검색했을 때

이건 뭐 ~ 종류가 너무나도 많고 사이즈도
뭐가 이리 많은지 제각각인 데다가

이것저것 선택해야 하는 옵션들이 많아서

한참을 헷갈리고 찾아보다가 지쳤어요 ㅠ.ㅠ

 

 그러다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사이즈의 패키지와

넉넉한 수량의 이름 스티커를 단 한 번의 주문으로
간단히 끝낼 수 있는 상품을 찾았어요.

게다가 아주 착한 가격으로 구매했답니다.

 

 

네임 스티커 9종 패키지 27장
= 화이트 소 / 중 / 대 / 특대 / 원형
+ 깜찍이 미니 / 소 / 중 / 대형
+ 보관 케이스 2개

한 세트당 3장씩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알록달록한 색깔로 이루어진

다양한 이모티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이 컬러 버전이에요.

미니와 소형 크기는 연필, 색연필, 볼펜 등의
작은 사이즈에 딱 적합하게 붙여 사용하기 좋아요~

특히 모서리 부분도 동글동글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깜찍이 제품 이름처럼 너무 귀여워요.

 

깔끔! 심플! 단순!

뭐니 뭐니 해도 역시 기본이 활용도가 높은 화이트 구성품이에요.

화이트 패키지에는 깜찍이 구성에는 없었던
원형(지름 30mm)의 스티커가 있답니다.

화이트의 이모티콘도 아기자기하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이 있어요.

이렇게 색깔이 없어도 뚜렷하고 선명한 것은
고해상도 산업용 프린터로 인쇄되어서 그런지

선이나 이름에서 이미지가 갈라지는 부분은 찾지 못했어요.

 

보관 케이스 두장에는 네임 스티커를 보관하기 좋게
사이즈가 딱 맞아요.

깜찍이 버전과 화이트 버전을 구분해서 넣어 놓고

사용할 때마다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별이의 수저세트에 네임 스티커를 붙여서
방수가 확실히 되는지 확인해 봤어요.

물에 한참을 씻어서 스티커 상태를 봤을 때
들뜨는 부분 없이 여전히 잘 붙어 있었어요~

상세 설명을 보니 라미네이팅 코팅으로 제작되어
물에 접촉되어도 잘 지워지지 않고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하지만 깜찍이 버전 컬러 캐릭터 네임 스티커의 경우에만 적용된다고 해요~

방수 네임 스티커만 원하시는 분은 깜찍이 버전만 구매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스티커 양이 많아서 언제 다 쓸진 모르겠지만 

다 사용하게 된다면 재구매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들어요~